[여행] 노르웨이 자동차 여행 - 4. 트롤스티겐(Trollstigen) ~ 게이랑에르(Geiranger) 63번 국도 (Norwegian Scenic Routes)
현재를 임하는 자세. 온달스네스에서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또 이동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모든 것이 갖추어져있던 깔금한 숙소에서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다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챙겨온 먹거리가 28인치 캐리어의 절반 이상이었던 만큼 가방이 엄청 무거웠는데, 여행일자가 지날 수록 조금씩 캐리어가 가벼워지는 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여행이 줄어든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살짝 아쉬워지네요. 오늘은 Norwegian Scenic Routes 중 하나인 게이랑에르-트롤스티겐 코스를 지나게 됩니다. 노르웨이라고 하면 자연스레 떠올릴 만한 유명한 곳들이지요. 저도 사진으로는 익히 봐왔던 명소들인데 실제로는 어떤 느낌을 줄지 궁금했습니다. Geiranger – Trollstigen | Nasjonale t..
2022.07.25